지난 달 몬테레이팍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지원금이 1백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월 21일 밤 몬테레이팍의 댄스 스튜디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진 참사와 관련해 지역사회가 고 펀드 미 사이트를 개설해 모금에 나섰고, 3일 오후 5시 마감했다.
기금 모금 행사는 20만 달러를 목표로 했지만, 단체들의 대규모 기부와 기업들의 거액 기부 등이 이어졌고, 많은 주민들이 기부에 동참하면서 1백만달러를 넘어섰다. 목표 금액의 400% 이상을 모금한 셈이다.
기금 모금을 주최한 커뮤니티측은 “부상자들의 병원비 등을 지원하고, 장례비용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기부금을 직접 받을 피해자나, 유가족, 피해가족들을 대표해 기부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맑혔다.
고 펀드 미 기금 모금은 마감됐지만 기부를 원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아시아태평양정의진흥센터 등을 통해 기부를 이어갈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