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이 라미라다 지역에 약한 토네이도를 만들었다.
국립기상청은 23일 약한 토네이도가 라마라다지역의 스핀들우드와 래릴린 드라이브(Spindlewood and Larrylyn drives) 지역의 나무 몇 그루를 넘어뜨렸다고 밝혔다.
이 나무들은 도로를 가로질러 쓰러져 나무가 치워질
때까지 이 구간 통행은 전면 차단됐다. 다행히 주택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겨울 폭풍으로 남가주에서 보기 힘든 토네이도가 발생했고, 낮은 고도에서도 눈이 내리기도 했으며,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내리기도 했다.
24일과 25일 많은 비와 눈, 그리고 강한 바람과 추위가 남가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