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코와 트레이더 조스 등에서 판매된 냉동 딸기의 리콜 이유가 A형 간염과 관련이 있다고 LA카운티 보건국이 밝혔다.
FDA는 2022년 바하, 멕시코의 농장에서 제배돼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 딸기들에 리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해당 딸기로 인해 현재까지 2건의 입원 사례를 비롯한 총 7건의 질병 발생이 보고됐다.
A형 간염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복통, 어두워진 소변의 색깔 등이 있다. 해당 딸기는 LA를 포함한 전국의 코스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 냉동 딸기와 트레이더 조스의 자체 브랜드 냉동 딸기로도 판매됐다.
리콜 해당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곳을 클릭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먹지 말고 바로 버리거나 구입한 장소에 반납해야 한다.
지난 2주 동안 이미 이 딸기를 먹었고 A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경우라면 곧바로 의료진을 찾아 감염 예방 차원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