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대기 오염 수준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메리칸 폐 협회의 “State of the Air” 보고서에 따르면 LA는 오존 레벨, 24시간 미세먼지 오염도, 연 미세먼저 오염도 부문에서 모두 ‘F’를 기록했다.
전국 클린에어 보호협회의 윌 배렛 디렉터는 “지난 수십년간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수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여전히 갈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약 1천만명의 앤젤리노들이 대기 오염으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으며 이중 2백만 명은 어린이, 140만 명은 노약자들이다.
730만명은 유색인종이었으며 140만명은 빈곤층에 속했다.
주 전체에서 보면 3,850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F를 받은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기자원 이사회는 더 많은 트럭에 탄소 배출이 없는 무공해 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법안과 기존 운행 중인 기차의 탄소배출 기준을 높이는 법안 두가지를 다음주 고려할 계획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