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바사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아마존 배달기사가 고객의 수표를 훔쳐 달아났다고 고발했다.
애드리엔느 블룸(Adrienne Bloom)은 16일 오후, 그녀의 자택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에 아마존 배달 기사가 다른 사람의 이름이 기재되어있는 거액의 수표를 발견한 후 훔쳐 자신의 밴을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블룸은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아마존 밴 운전석 시트 밑에 숨긴 체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수사를 진행한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밝히고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