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먼옥스의 한 중학교 교사가 두명의 8학년 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카린 스팬 (47)은 14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LA카운티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스팬은 셔먼옥스의 루이스 암스트롱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며 지난 4월, 한 8학년 학생과 부적절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으며 이는 신체적 접촉과 성추행으로 번졌다.
스팬은 또한 점심 시간에 교내에서 또 다른 8학년 학생을 성폭행했다.
조지 개스콘 검찰청장은 학생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하며 학생들을 착취와 폭행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함께 있는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며 관련 제보는 전화 818-374-5415로 하면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