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공원관리국이 여름방학기간동안 아이들의 무료 점심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LA시 전역 100개 공원에서 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점심을 받을 수 있다.
점심을 제공받기 위해서 학생들이 준비할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단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에도 시행됐으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일부 공원에서 실시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 농무부가 학생들에게 방학기간에도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점심을 받을 수 있는 공원리스트는 이 곳을 클릭(점심배부 공원 리스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원관리국은 여름 캠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갈 곳이 없는 학생들 또는 맞벌이 부부들의 위탁 문제 등을 공원관리국의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여름캠프 프로그램은 캠프비를 내야 한다.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크게 저렴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