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라 카운티에서 부부가 마약 판매 혐의로 체포됐다.
부부는 4살짜리 아들의 방에서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들의 옷장에서 대량의 마약이 발견됐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 약물 수사국은 이 부부에 대한 정보를 입수 한 뒤 수사를 진행했고, 올해 40세의 패트릭 칼렙 오웬스(Patrick Caleb Owens, 40)가 용의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셰리프국은 2일 오웬스가 차량으로 이동할 때 차량을 세웠다. 셰리프국은 그의 차량에서 대마초와 약물 등을 발견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후 오웬스의 집을 수색한 결과 128파운드의 대마초 관련 제품과 환각버섯 그리고 코카인과 암페타민 등 셀수 없이 다양하 종류의 불법 약물이 발견됐다. 수사관들은 43만여 달러 어치라고 추정했다.
셰리프국은 오웬스의 집에서 불법약물 외에도 산탄총과 현금 8만8천 달러 이상을 압수했다.
셰리프국은 마약은 대부분 4살짜리 아이의 방 옷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오웬스 부부를 체포해 입건하고 아이는 아동보호국으로 보내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