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19일부터 렌트비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ULA ERAP) 신청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오렌지카운티도 LA시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이날 시작됐다.
오렌지카운티는 ‘하우징 초이스 바우처 (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오렌지카운티는 바우처 신청을 통해 총 1만 2천여 가구에게 렌트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은 다음의 소득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인 가족 연소득 50,250달러
2인 가족 연소득 57,400달러
3인 가족 연소득 64,600달러
4인 가족 연소득 71,750달러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주택 도시 개발부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애너하임과 가든그로브, 산타아나 지역 거주민들은 이번 혜택에서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는 9월 2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며 오렌지카운티 주택국 웹사이트 https://www.waitlistcheck.com/CA1288 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LA시의 렌트비 보조금 프로그램은 LA 한인회아 K타운액션에서 무료로 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888-379-3159, 또는 온라인 housing.lacity.org에서 가능하며 10월 2일 오후 6시 마감한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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