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튼 지역에서 경비행기가 불시착했다.
다우니 소방서는 20일 오전 8시 10분 159가 사우스 센트럴 애비뉴(159th Street and South Central Avenue)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불시착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한 지역은 캄튼/우들리 공항(Compton/Woodley Airport)과 인접한 곳으로 경비행기가 공항으로 진입하려다 불시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우니 소방서는 비행기 조종사 한 명이 탑승한 단발 엔진 비행기가 불시착하면서 도로에 있던 자동차를 들이받았다고 밝히고 비행기 날개가 손상되면서 항공기 연료 29갤런이 도로에 쏟아졌다고 밝혔다.
비행기 조종사와 자동차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사고에 대해서 연방항공청 등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행기 사고는 출근시 간대에 발생했지만 교통량이 많지 않은 곳이어서 교통통제가 이뤄졌지만 정체가 빚어지지는 않았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