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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계, 101번 Fwy 새벽 시위…미국 개입 요구

2023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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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안 시위대가 프리웨이를 막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우리를 잊지 말라는 현수막을 들며 시위를 하고 있다. KTLA화면 캡쳐

아르메니안 주민들이 프리웨이를 막고 시위를 펼쳤다.

아르메니아를 지지하는 시위대는 19일 오후 10시 30분 LA인근 101 프리웨이를 막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의 계속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바이든 정부가 개입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규모 시위대는 “바이든 우리를 무시하지 마라(Joe Biden Don’t Ignore Us)”라고 적힌 대형 천과 아르메니아 국기를 흔들며 시위를 이어갔다.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 지역에 강력한 포격을 가하면서 6,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는 등 이 지역에서 전면적인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이 큰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이에 아르메니아 지지 시위대는 바이든 정부가 개입해 평화 협상을 이끌라고 주문하는 것이다.

한편 시위대들의 시위로 101 프리웨이 북행선과 남행선이 모두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의 신호로 부분 통제되는 등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한 운전자는 “시위를 하는 것도 좋지만 민주주의에서의 평화시위에 대해 더 공부할 필요가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20일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휴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휴전 나고르노-카라바흐 재통합논의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휴전…나고르노-카라바흐 재통합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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