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다우니 지역 한 유명 식당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가 체포됐다.
25일 다우니 경찰은 25일 지난 23일 새벽 1시 20분 경 다우니 ‘맘보 그릴 레스토랑 앤 바'(Mambo Grill Restaurant & Bar)에서 총기를 난사해 4명에게 중상을 입힌 총격범 티모 가시올라(Temo Gaxiola, 37)를 시미밸리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시미밸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시올라는 총기난사 당시 한 여성과 레스토랑에 있다가 나간 뒤 어두운 색의 SUV를 타고 식당 앞으로 와 차량 안에서 식당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총격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4명의 부상자가 목격돼 즉각 병원으로 옮겼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경찰은 당시 가시올라와 함께 있던 여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가시올라를 상대로 총기난사를 벌인 이유와 배경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제보: 562) 904-2308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