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 비치에서 이번 주말 에어쇼가 펼쳐진다.
29일부터 시작된 헌팅턴 비치 ‘퍼시픽 에어쇼’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헌팅턴 비치에서 펼쳐진다.
에어쇼 최고 경영자(CEO) 케빈 엘리엇(Kevin Elliott)은 “2023년 에어쇼는 다시 태어났다고 봐도 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 왔고, 결국 다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Life's a Beach 🏖️✈️
Pacific Air Show in Huntington Beach, California🌴#PacificAirShow pic.twitter.com/RS8TKqQERL— Anaheim Sports (@AnaheimSports1) September 29, 2023
엘리엇은 이번 에어쇼에는 약 30대의 푸드트럭이 거리를 가득 메울 것이며, 장애인들도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줄 최첨단 콘서트용 음향시스템을 1마일 가량 설치했고, 60,000평방피트의 바닥재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생각했다고 밝혔다.
에어쇼는 무료로도 관람이 가능하지만, 에어쇼에 나선 비행기를 볼 수 있고, 몇몇 조종사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유료 티켓도 있다고 강조했다.
#PacificAirshow #California
How not to love #F22 and #F35 😍 pic.twitter.com/9K7OEY2ZIb— Victor Moraga S. (@VictorMoragaTT) September 30, 2023
엘리엇은 “에어쇼는 단순한 고개를 들고 하늘의 비행기를 바라보는 것 이상의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양질의 행사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헌팅턴 비치의 퍼시픽 에어쇼는 공군 썬더버드 팀, F-22 랩터 시범팀, 캐나다 공군 스노우보드 팀, 미 육군 골든나이츠 그리고 미 해군 낙하산 팀이 멋진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