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풋볼 경기장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와 뉴욕 자이언츠간의 경기에서 관중간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이번에는 LA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폭력사건이 벌어졌다.
#Raiders #Chargers #Fight #SofiStadium pic.twitter.com/mzfR7duFcm
— Ricardo Vargas (@1ricardovargas) October 1, 2023
소셜 미디어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유니폼을 입은 한 팬이 LA 차저스의 쿼터백 저스틴 허버트의 유니폼을 입은 남성 앞을 가로막고 말싸움을 하다가 결국 폭행을 당해 계단에 쓰러진다.
영상에는 결국 몇번의 주먹이 오간 뒤 다른 팬들이 말려 일단락 됐고, 라스베가스 팬이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했다.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라스베가스 팬이 술을 많이 마신 것 같다고 나름 분석하기도 했다.
이 폭력 사건으로 몇명이 퇴장 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폭력 사건에 연루된 팬들의 징계도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