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뺑소니 운전자 검거에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LAPD는 31일 오전 2시 30분 경 라임 스쿠터를 타고 시에라 비스타 애비뉴 북쪽 웨스턴 애비뉴를 가로질러 가던 남성이 검은색 세단에 치였다고 밝혔다.
검은 색 세단은 스쿠터를 친 뒤 그대로 도주했고, 차에 치인 스쿠터 운전자는 스쿠터에서 튕겨져 나와 도로에 넘어졌고, 차도에 앉아 있다가 은색 렉서스에 또 치였다.
은색 렉서스 승용차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고 후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두 번이나 차에 치인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웨스턴 애비뉴에서 북쪽으로 도주한 검은색 세단은 2001년에서 2005년 사이에 제조된 미쯔비스 이클립스 컨버터블로 추정되고 있다.
LAPD는 목격자 등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제보: 213) 473-0234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