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강도사건이 발생해 피해자가 수만달러의 돈을 빼앗겼다.
LA 경찰은 지난 달 31일 오후 2시 30분 경 노스리지의 웰스파고 지점 앞에서 수만 달러를 입금하려던 남성이 AR 자동화기로 무장한 남성들에게 위협을 받고 현금을 강탈 당했다.
목격자들은 두 명의 남성이 하늘을 향해 여러발의 총을 발사한 뒤 피해자에게 접근해 현금이 들어있던 팩을 강탈해 도주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은행 앞에서 예금하지 일보직전 강도를 만나 3만여 달러를 강탈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피해 과정에서 용의자들과 몸싸움을 하며 손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현금을 강탈한 뒤 은색 벤츠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