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전 조깅을 하던 셰리프 사관생도들을 차로 들이받은 니콜라스 구티에레스에게 1건의 과실치사 혐의와 9건의 난폭운전 혐의가 적용됐다.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2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11월 15일 위티어 지역 밀스 애비뉴와 텔레그래프 로드(Mills Avenue and Telegraph Road) 에서 아침 조깅을 하던 셰리프 사관생도들을 구티에레즈가 운전하던 차량으로 이들을 치었다.
당시 25명의 사관생도들이 부상했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알레한드로 마르티네즈가 부상과 싸우다 결국 사고 8개월 뒤 사망했다.
당시 셰리프 국장이었던 알렉스 비야누에바는 고의적인 사고라고 주장했지만 구티에레즈 변호사는 운전을 하던 중 잠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