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21일 뺑소니 운전자 검거에 현상금 5만 달러를 내걸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경 버논과 웨스턴 애비뉴(Vernon and Western Avenues)에서 뺑소니 사고로 숨진 42세 여성과 관련해 뺑소니 운전자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주민에게 5만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를 당한 여성을 경찰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고, 당시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결국 가족이 나타나 42세 여성이라는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길을 건너다 갑자기 도로 한 가운데에서 쓰러져 누워버렸다.
잠시 뒤 한 차량이 쓰러져있는 여성을 그대로 치고 달아났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이 차를 멈추기 위해 소리를 지르고 손짓을 해 봤지만 차량의 속도는 상당히 빨랐다.
뺑소니 차량은 흰색 소형 세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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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