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오코넬 LA 보좌 주교 총격 살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용의자는 오코넬 보좌주교의 자택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여성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토랜스의 20400 캔우드 애비뉴의 자택에서 경찰과 수시간 대치하다 결국 20일 오전 8시 15분 전격 체포됐다.
체포된 올해 65세의 카를로스 메디나는 오코넬 보좌주교가 자신에게 빚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12시 57분 오코넬 보좌주교가 자택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사건을 조사하면서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경찰은 이 영상에서 메디나의 SUV 차량이 드나든 것을 확인하고, 검거에 성공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