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시장은 최근 사우스 LA 지역 Avalon Blvd.와 East Vernon Ave.에서 ‘인사이드 세이프’ 작전을 시행해
10명 이상의 노숙자들이 실내로 이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캐런 배스 시장은 “우리는 긴급하게 노숙자 위기를 해결하고, 이들을 실내로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프라이스 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사우스 LA 지역 노숙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런 프라이스 시의원은 “9지구는 배스 시장과의 협력 아래 노숙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오늘 10명의 노숙자들이 실내로 이동함으로써 이들의 삶이 바뀔 것이다. 공동의 목적과 통합된 사명을 가지고, 천사의 도시가 언젠가는 노숙자 모두를 실내로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LA시의 ‘인사이드 세이프’작전은 노숙자들의 길거리 사망을 줄이고, 정신건강 및 약물 남용 치료에 대한 접근성 향상, 길거리 텐트촌 철거, 노숙자들을 위한 장기적인 주거입주 독려, 커뮤니티 공공안전, 위생 강화 등을 목표로 배스 시장이 취임 이래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노숙자들 셸터 이주 프로젝트이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