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를 즐기던 소녀가 사망해 그녀의 가족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
레이크 엘시노어의 모터스포츠 공원에서 지난 2일(일) 전기 모터크로스 바이크를 타던 브룩 칼튼(9)은 다른 전기 오토바이를 타던 어린이와 충돌했다.
이후 주위에 있던 성인들이 급히 달려왔고, 출동한 경찰이 응급치료를 하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칼튼과 충돌했던 다른 바이크를 타던 어린이는 경미한 부상으로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모터스포츠 공원은 “정말 끔찍한 사고”라고 말하고, 브룩을 기억하고,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칼튼 가족은 브룩의 장례비 마련을 위해 고 펀드 미 사이트를 개설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