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전 캄튼에서 열린 한 졸업파티에서 출장 요리사가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에 대한 현상금이 걸렸다.
26일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7일(금) 800 그린리프 블루버드의 한 가정집에서 열린 대학 졸업파티에서 출장 요리사였던 로버트 압델카데르 3세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압델카데르의 어머니는 이날 열린 셰리프 기자회견에 함께 해 “매우 고통스럽다”며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고, 끔찍한 상실감에 빠져있다”며 흐느꼈다. 이어 “그는 매우 훌륭한 아이였고, 지역 사회의 봉사자였으며 옳은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당일 파티에 200~300명이 참석했고, 여러명의 용의자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고 밝히고, 총격으로 압델카데르가 사망했고, 5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은 “당시 수영장 파티에 참석한 목격자 중 용의자를 보았거나, 용의자의 신원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여러명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적극적인 제보와 함께 체포에 도움을 준 제보자에게는 2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보: 323) 890-5500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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