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을 훔쳐 도주하던 용의자가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1일 오후 7시 30분경 이스트 LA에서 도난 신고된 트럭을 발견해 정차를 명령했지만 트럭은 도주하기 시작했다.
도주하던 트럭은 도로 신호를 무시하고 역주행을 하는 등 도주를 이어가다 운전석 바퀴가 빠지면서 인디애나 스트리트와 데니슨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중심을 잃고 회전한 뒤 멈춰섰다.
트럭 운전사는 경찰의 경고에 차에서 내려 스스로 바닥에 엎드린 뒤 체포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다른 부상자나 피해 차량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