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페어가 개막했다.
올해로 134회째를 맞은 오렌지카운티 페어는 19일 코스타메사에서 개막해 2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오렌지카운티 박람회의 주제는 “Always a Good Time”(언제나 좋은 시간) 으로 좋은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오렌지카운티 페어의 하일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 해안선과 관련한 전시회 The Explorium
- 플라자 퍼시피카의 록스타를 꿈꾸는 그룹들의 공연
- 어린이들을 위해 “프랭크 서스턴이 마술쇼”가 매일 펼쳐진다.
- 유명 의상 전시회
- 돼지 달리기(피그 레이싱)
-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전시 및 판매
- 페어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5달러 시식권 판매
오렌지카운티 페어는 수, 목,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자정까지 운영된다.
티켓 가격은 수요일과 목요일은 13달러, 주말은 15달러이며 6세부터 12세, 그리고 시니어들은 9달러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5세 이하는 무료.
이번 오렌지카운티 페어의 특이할 사항은 티켓을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134회 오렌지카운티 페어는 7월 19일 개막해 8월 18일까지 이어진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