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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컷 통과…’컷 탈락’ 이경훈 “거쳐야하는 과정”

2026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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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KPGA 제공) 2024.10.26. photo@newsis.com

김주형이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둘째 날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약 1년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이경훈은 아쉽게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김주형은 27일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보다 무려 54계단 상승한 공동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컷 통과 기준을 간신히 통과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대회를 완주하게 됐다.

올 시즌 들어 출전한 5개 대회에 모두 30위권 밖에 그쳤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경훈 선수가 샷을 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이경훈 인스타그램

반면 약 1년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이경훈은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타수를 잃으며 대회를 일찍이 마무리했다.

이날 이경훈은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쳤고, 중간 합계 7오버파 149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기를 마친 뒤 이경훈은 “너무 그리웠던 무대여서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시합 분위기를 잘 느낀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록 만족할 만한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그는 “꼭 필요했던 순간이고 거쳐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주에 공부 많이 했으니까 또 잘 준비해서 다음 시합에서 좀 더 좋은 모습, 발전된 모습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지난해 3월 휴스턴오픈 이후 고관절 부상에 시달렸던 이경훈은 “수술 권유는 받았다. 다만 수술은 최대한 늦게 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일단은 수술하지 않았다. 회복을 위해 수영이랑 필라테스를 굉장히 많이 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운동도 많이 해서 회복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단 내가 나갈 수 있는 대회를 집중해서 나가려고 하고 있다”며 “2주 뒤에 발스파 대회도 있고 또 계속 시합이 있기 때문에 일단 준비되는 대로 다시 다음 시합을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를 쳐 1타를 잃은 김성현(4오버파 146타)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는 이틀 연속 미국의 오스틴 스머더먼이 차지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 담았던 스머더먼은 이날도 두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작성,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8언더파 134타를 기록 중인 테일러 무어(미국)를 3타 차로 앞서고 있다.

ⓒ KNEWS LA 편집부 (knews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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