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한 남성이 여자 탈의실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지만 도주했다.
부에나팍 경찰은 지난 19일 한 타겟매장에서 오전 10시 30분경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탈의실에서 옷을 입어보던 중 누군가가 문 아래에서 휴대폰으로 자신을 촬영하는 것을 발견했다.
남성은 45~50세 사이의 6피트 키의 남성으로 약 200파운드로 추정되며 당시 회색 셔츠에 검은색 운동복 바지, 그리고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감시카메라 영상을 통해 밝혀졌다.
남성이 사건이 발각된 뒤 혼다 CRV 혹은 이와 비슷한 어두운 색의 SUV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714) 562-3968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