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수영에 나섰던 10대 소년이 파도에 휩쓸린 뒤 실종됐다.
헌팅턴 비치 제니퍼 캐리 대변인은 28일(일) 오후 9시 경 두 명의 남성이 바다로 수영해 들어갔지만 한 명만 해안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실종된 남성은 15세 청소년으로만 확인됐고,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헌팅턴 비치 해양 안전 구조대원들과 인명구조대, 라이프 가등 등이 모두 투입돼 하늘에서 헬리콥터로 해안에서 배로, 그리고 물속에서 까지 29일까지 소년을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29일 오후 10시 현재까지 소년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구조대원들은 수색 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29일 오후에는 헌팅턴비치서부터 뉴포트 비치 발보아 아일랜드까지 확대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