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파크의 한 실험실에서 대량의 펜타닐이 발견됐다.
부에나파크 경찰은 이 비밀스러운 연구실은 10600 엘리스 스트리트에 있었다고 밝히고, 주민 신고와 관련해 수색 영장을 집행하던 중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펜타닐로 의심되는 알약 30만개를 발견했고, 마약 제조에 사용되는 다른 약물과 기계 등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오렌지 카운티 환경 보호 유해 물질 팀이 출동해 모든 유해 물질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중 한 명은 “마약이 유통되기 위해 다른 나라에서 수입되는게 아니라 마을 한 복판의 전문 실험실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말하고, “치안 문제, 마약 문제, 노숙자 문제 등 뭐 하나 나아지는 게 없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며 불안해 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714) 562-3915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