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적 학대 자료를 보유하고 있던 30세 남성이 체포됐다.
레드랜즈 경찰은 지난 134일 빅터빌의 13300 퍼스트 애비뉴의 한 주택에서 브래들리 클라렌스 펙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레드랜즈 경찰은 국립 실종 및 착취 아동 센터로 부터 두 건의 사이버 제보를 받고 수색영장을 발부해 펙의 자택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했고, 현장에서 2,950개 이상의 아동 성적 학대 자료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펙이 다른 사용자들과 약 20건의 거래를 통해 불법 자료를 업로드 하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펙은 다른 온라인 앱을 통해 이미지를 판매하고 아마존 기프트 카드와 현금 거래 대가로 페이팔이나 캐시 앱 계정으로 송금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펙은 경찰에 체포된 뒤 3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레드랜즈 경찰은 “계속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909) 798-768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