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로비아의 한 주택이 전소됐다.
LA 소방국은 17일 오후 3시 30분경 이스트 콜로라도 블루버드와 글래디스 애비뉴 인근의 한 주택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국은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화재는 옆집으로 번졌다.
화재 진압현장에서는 가스관에서 계속 화염을 내뿜고 있어 가스로 인한 화재 폭발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화재 현장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있었고, 집안에 사람이 있었는지 부상자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국은 화재 진압에 성공했고, 화재가 발생한 집 한 채가 전소됐고, 인근 주택 일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소방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