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가 어린이 티켓 가격을 인하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즈니랜드는 10월 22일 어린이를 위한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입한 티켓은 2025년 1월 7일부터 3월 20일 사이에 사용할 수 있다.
티켓은 3세에서 9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5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디즈니랜드는 현재 이틀 어린이 티켓의 가격은 155달러이다.
또 같은 날 디즈니랜드 호텔 할인 티켓도 함께 판매된다. 이 역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3월 20일 사이다.
디즈니랜드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즈니랜드는 한 여성이 두 아이의 나이가 3살 이하라며 무료입장을 요구하자 신분증을 요구하고,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한 여성을 보안요원을 동원해 쫓아낸 바 있다.
또 지난 여름 방학을 맞아 중부지역에서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한 가족은 “4인 가족이 디즈니랜드에서 하루 노는데 1000달러 이상을 사용했다. 호텔비 등은 포함하지도 않고, 순수히 디즈니랜드에서만 1천 달러 이상을 사용했다”고 말하고, “디즈니의 슬로건이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어린이 놀이공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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