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 한 복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10일 오후 4시경 보일 하이츠의 5번 프리웨이 로레나 스트리트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CHP는 총격사건이 프리웨이 위에서 발생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최소 두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총격사건으로 고속도로는 일제히 차단됐고, 현장에서 CHP와 경찰 등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를 조사했다. 차량 통제는 한 동안 지속됐고, 이 영향은 605번 프리웨이까지 영향을 미쳐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였다.
사고 현장에는 흰색 테슬라 승용차와 버건디 색상의 카마로가 도로에 정차해 있는 것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