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운명의 5차전이 열린다.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스간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이 11일 오후 5시 8분 다저스 구장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경기로 이 경기 승자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해 미리 선착한 뉴욕 메츠와 7전 4선승제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많은 관심속에 펼쳐지는 경기와 관련해 티켓 구입에 야구 팬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티켓 판매업체 Seat Geek에 따르면 경기장 티켓은 204달러부터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 서비스 협회(USAA)측은 티켓 구매처에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USAA측은 경기가 5차전 한 번으로 끝나는 만큼 희귀성이 있기 때문에 사기범들에게는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USAA는 티켓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 사항을 공개했다.
- 신뢰할 수 있는 구매처에서 구매할 것
- 현금이나 데빗카드, 젤 등의 송금은 회수할 수 없기 때문에 결제시 크레딧 카드 사용할 것
- 환불 정책을 반드시 확인할 것(사기 사이트는 환불 세부 정책이 없다)
-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한 피싱 사기에 주의할 것
- 페이스북이나 SNS를 이용할 경우 프로필을 확인하고, 최근에 만들어 졌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 가격이 터무니 없이 낮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있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