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교통국이 심야 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너하임 교통국은 애너하임 주요 관광 명소를 오가는 심야 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히고, 디즈니랜드가 위치한 애너하임 리조트 지역과 앤절스 스타디움과 혼다 센터를 목적지로 운행한다고 밝혓다.
심야 버스 서비스는 메트로 서비스가 종료된 오후 11시 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루 코레아 연방하원의원은 10일 애너하임을 찾아 카를로스 레온 애너하임 시의원에게 79만 달러의 연방자금 지원 수표를 전달했다.
코레아는 애너하임이 관광 경제의 허리라며 “메인 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특히 늦은 밤 시간에 저렴하고 접근이 쉬운 대중교통을 이용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고, “절실히 필요했던 메트로 서비스는 지역 경제에 윈윈이며, 또 관광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방기금은 심야버스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전기차를 확보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아 의원은 이날 79만 달러를 전달했지만 애너하임 지역 프로젝트에 최대 1,5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