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차량 운전자가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LAPD는 8일 오후 4시 30분경 사우스 LA지역에서 훔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차량을 멈춰 세우려 했지만 차량은 도주하기 시작했고, 교통체증을 지그재그로 뚫고 위험한 운전을 했고, 심지어 역주행으로 메트로 버스와 충돌할 뻔한 등 위험 운전을 이어갔다.
도주 차량은 타이어가 터져 빠져나갔음에도 과속하는 동안 휠에서 불꽃이 튀며 도로에 상처를 내며 도주를 이어가다 결국 잉글우드 지역에서 멈춰섰다.
운전자가 차를 세우자 조수석에 타던 은색 세단에서 뛰어 도주했고, 운전자는 차에서 뛰어내려 인근 흰색 픽업 트럭을 또 훔치기 위해 시도했지만 문은 잠겨있었다.
용의자는 이스트 66가와 게이 거리 근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에 대한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