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의 제59대 수장으로 짐 맥도넬이 승인됐다.
LA 시의회는 8일 투표를 통해 11-2로 맥도넬을 차기 LAPD 국장으로 승인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지난 달 맥도넬을 차기 LAPD 국장으로 지명한 바 있다.
맥도넬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범 집행 기관의 제59대 수장이 되었으며, 맥도넬은 LA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슈퍼볼 그리고 월드컵을 개최할 동안 향후 몇 년 동안 LA의 주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를 이끌게 된다.
맥도넬 국장은 “제가 매일 해야 할 일은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느끼는 LA의 모든 주민들 그리고 이민자 커뮤니티에 알리고 싶다”라고 말하고, “이곳은 이민자들의 도시이며, 제가 할 일은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넬은 LAPD에서만 29년간 근무했고, 롱비치 경찰서장으로 5년, LA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4년을 근무했다.
램파트 경찰서에서도 서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한인사회와의 친분도 두텁다.
맥도넬은 시의회에서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의 이민자 불법 검문 등과의 질문에 대해 “우리는 이민 집행 문제에 대해 ICE와 협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