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제자를 상대로 6개월에 걸쳐 성관계를 유지해 온 OC 여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산타아나 경찰은 지난 15일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37세의 고등학교 합창단 교사를 체포했다.
이날 오후 6시경, 산타아나 경찰은 학생이 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를 받고 산타아나 고등학교에 출동했다.
피해자인 17세 고등학생은 약 6개월 동안 합창단 교사와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용의자는 오렌지의 에세니아 나바로 가르시아(37)로 확인됐다. 가르시아는 산타아나 고교에서 약 5년 동안 정규 합창단 교사로 근무했다.
수사 중에 피해자는 가르시아에게 산타아나의 한 장소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냈고, 그녀가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체포됐다.
가르시아는 피해자가 신고한 모든 성행위를 인정했다. 가르시아는 여러 성폭행 관련 혐의로 산타아나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보석금은 10만 달러로 책정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나 목격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정보를 가진 사람은 형사 M. Tapia에게 714-245-8379, mtapia@santa-ana.org로 연락하거나 Orange County Crime Stoppers에 1-855-TIP-OCCS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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