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가주에 목줄을 하지 않은 개에 대한 불만과 신고가 넘치자 라 카냐다 플린트리지 시 당국이 목줄을 하지 않은 개에 대해 견주에게 교육하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라 카냐다 시 당국은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대한 신고가 급증했다며 주민들에게 목줄 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당국에 따르면 모든 반려견은 길이가 6피트를 넘지 않는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애완견은 도시 공원과 산책로 또는 공동장소에서 항상 주인이나 보호자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라 카냐다 플린트리지시는 “모든 공원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고, “목줄이 풀린 개는 다른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목줄 법을 준수함으로써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목줄 가이드라인 발표와 교육은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패사디나 시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라카냐다 플린트리지시는 목줄 법에 대해 교육하고 책임감있는 반려동물 소유를 장려할 것이지만 목줄 법을 지키지 않는 견주들에게는 적절한 법의 집행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