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애나 경찰이 지난주 말 지역 주유소에서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경찰은 11월 14일 사건 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Detectives are attempting to identify and locate 3 suspects involved in an armed robbery.
On Thursday, November 14, 2024, the victim was pumping gas when suspect #1 approached the driver’s side door. Suspect #1 brandished a firearm, pointed it at… pic.twitter.com/6dwd8L19Mt
— SantaAnaPD (@SantaAnaPD) November 21, 2024
경찰은 용의자가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던 차량에 접근해 총기로 위협하며 피해자들에게서 금품을 훔쳐 도주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세 명은 어두운 색의 세단을 타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히스패닉계 만성으로 키가 5피트 9인치에 건장한 체격으로 콧수염을 길렀으며, 배안과 도수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팔 안쪽에는 캘리포니아 모양의 문신이 있고, 왼손에는 십자가 문신이 새겨져 있다.
두 번째 용의자는 20대 마른 체격의 히스패닉계 남성이고, 세 번째 용의자 역시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당시 어두운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714) 245-835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