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소녀가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패서데나 경찰은 지난 20일(수) 오전 300 블럭 노스 레이크 애비뉴의 한 버스 정류장에 있던 소녀가 버스를 기다리며 앉아있었는데 한 남성이 옆에 앉아 소녀를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소녀는 자신을 성추행한 남성은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 남쪽 방면으로 걸어갔다고 밝혔다.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은 학교에 도착한 9시 30분 성추행 사실을 신고했다.
소녀는 학교에 신고하면서 겁에 질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여전히 충격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용의자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학교는 소녀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경찰은 용의자를 하루빨리 체포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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