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성이 연상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롱비치 경찰은3일 17세 남성을 21세의 저스티스 로페즈를 총격살해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나이외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로페즈와 용의자는 이전에 커플이었지만 헤어졌다고 밝혔다.
롱비치 경찰은 지난 11월 22일 오전 11시 42분경 900 가비오타 애비뉴에서 상체에 총격을 받고 한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로페즈를 병원으로 긴급 이성했지만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11월 26일 6100 오렌지 애비뉴에서 또 다른 사건으로 용의자를 체포했고, 증거를 처리하고 살인 사건의 단서를 추적한 끝에 체포한 17세 소년을 용의자를 로페즈 살인범으로 추정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17세 용의자가 살인 사건과 다른 보석이 불허한 사건 등에 연루돼 있다며 LA 카운티 검찰에 넘겼다.
경찰과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562) 570-7244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