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교사이자 여자 축구 코치였던 남성이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아캐디아 경찰은 11일 오후 저스틴 야스타케(39)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아케디아 경찰은 지난 달 말 한 주민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받았다고 신고한 후 야스타케가 수사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메시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청소년 소녀에 대해 문의하고 소녀 이미지에 자신이 음란행위를 하는 동영상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 대회에 참여한 사람 중 한 명이 야스타케로 밝혀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후 야스타케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해 전자기기에 대한 압수 수색이 이어졌고, 컴퓨터 안에서 수많은 동양상과 이미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후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그는 자택에서 체포 연행됐다.
경찰은 야스타케는 교사이자 유소년 축구코치로 일해왔으며, 그 기간 동안 미성년 소녀들을 착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아카디아 경찰은 야스타케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전에 야스타케와 접촉한 적이 있거나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가진 주민들 또는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스타케는 아동 성학대 자료 소지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보: 626) 574-5188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