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절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8명이 한꺼번에 체포됐다.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작전을 통해 랜초 쿠카몽가의 빅토리아 가든 쇼핑몰과 치노 힐스의 여러 소매점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28명이 검거됐고, 이 가운데 15명은 중범죄, 나머지는 경범죄로 체포됐다. 이와 함께 1만 달러 이상의 도난품을 경찰은 회수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소매점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고, 종종 조직 절도단이 연루돼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이런 폭력 범죄자들은 협박 등으로 주민들을 위협하며 안전을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절도범 체포작전에는 6개의 치안 당국이 함께 했으며, 소매점 절도에 대한 제보나 피해신고 등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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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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