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메가밀리언 잭팟 상금이 1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누군가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추첨하는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금은 9억 7천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20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복권국은 만약 크리스마스 이브에 잭팟 당첨자가 나오게 되면 역대 두 번째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첨금은 메가밀리언 역사상 7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복권국은 지난 2002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6,900만 달러의 메가밀리언의 당첨자가 끝내 나타나지 않아 당첨금은 교육부 기금으로 넘어갔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24일 오후 7시 45분까지 구매하면 당일 복권 추첨에 도전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2달러이다. 추첨은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8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