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새벽 남가주에서 정면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25일 새벽 2시경 브로드웨이와 53가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SUV와 소형 세단이 충돌한 후 SUV가 옆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한 명의 환자는 의학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현장에서 사망했음을 밝혔다.
이어 8명의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고, 5명은 이송을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여전히 조사중이며, 현장 사진에 따르면 한 남성이 수갑을 차고 경찰 순찰차 뒷좌석에 태워지는 장면이 포착돼 불법 운전 등이 의심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