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의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서 시속 126마일로 달리며 경찰관을 추월한 19세 소년이 난폭 운전 혐의로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9일(일) 데커 로드 근처의 PCH에서 교통을 감시하던 셰리프 경관은 대낮에 시속 126마일로 달리는 파란색 렉서스 차량을 적발했다.
19세 남성으로 알려진 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되고, 차량은 즉시 압수됐다.
셰리프국은 “우리 모두는 과속이 초래할 수있는 파괴를 알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안전하게 운전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말리부 지역을 관할하는 LA 셰리프국과 고속도로순찰대는 이 지역에서 시속 100마일을 넘겨 과속하는 차량들이 늘자 과속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