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남가주 곳곳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미션 비에호에서는 한 여성이 정면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1일 새벽 1시 45분경 마거리트 파크웨이와 푸에블로누에보 드라이브에서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차량은 셰보레 말리부와 도요타 캠리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예비조사 결과 말리부가 마커리트 파크웨이에서 역주행 하다가 도요타 캠리와 정면 충돌한 것”이라고 말했다.
60대 여성으로만 신원이 확인된 캠리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말리부 운전자와 동승자는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며, 운전자인 제랄딘 카이세도-페레즈(26)는 음주 운전 및 중과실 치사 혐의로 즉각 체포됐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추가 조사 중이며,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949) 425-186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