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산타아나 강 근처에서 또 다른 산불을 진압하여 인근 주택에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워치 듀티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소방국 대원들은 오후 5시 직전 밴 뷰렌 대로 서쪽 산타 애나 강 바닥 지역에서 1에이커 규모의 후루파 화재에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루파 애비뉴 북쪽, 크레스트 애비뉴 동쪽, 밴 번 블러버드 서쪽 주민들에게 대피 경보가 발령됐으며 당국은 또한 대피에 시간이 더 필요한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권장했다.
구조대원들은 인근 주택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불도저가 이 지역에 진입하기 전에 수작업으로 불길을 차단하여 화염의 확산을 완화하려고 시도했다.
소방국은 1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산불의 확산은 막았지만 소방대원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북쪽지역에서의 화재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현재 화재는 2에이커에서 억제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접근 금지를 밝혔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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