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 식료품점 체인 Erewhon이 공중위생법에 적발돼 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바퀴벌레가 발견된 Erewhon에 대해 산타모니카 지점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스무디 가격이 16달러에서 36달러에 이르는 인기 있는 고가 마켓인 Erewhon은 LA 카운티에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 남가주에 3개 지점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2800 윌셔 블루버드에 위치한 산타모니카 지점은 보건 당국이 토닉 바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 두 마리와 죽은 바퀴벌레 한 마리를 발견한 후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보건부는 “시설에서 모든 바퀴벌레와 바퀴벌레의 모든 증거를 제거하라”고 통보했다.
Erewhon 대변인은 성명에서 위생 적발에 대해 사과하고 스무디, 주스, 차, 커피를 만드는 토닉 바를 자발적으로 폐쇄했다고 덧붙였다.
이 경고장과 함께 Erewhon은 100점 만점에 84점이라는 최종 점수와 함께 “B” 등급을 받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