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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산불 잔해 석면 공포 확산 … “거짓말에 속아” 주민 분노 폭발

이튼·팰리세이즈 산불 잔해서 석면 대량 검출 … 당국 ‘안전’ 주장 뒤집혔다

2025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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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 AdobeStock

결국 주민들의 우려가 맞았다. 당국이 얘기한 ‘안전하다’는 주장은 거짓이었다.

이튼과 팰리세이즈 산불 현장에서 발생한 재와 잔해를 치우는 연방 계약자들이 석면 오염 폐기물을 비위험 폐기물 매립지로 부적절하게 운반한 사실이 주 및 지방 기록을 통해 드러났다. 일부 작업자들은 호흡 보호 장비조차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2월 28일부터 3월 24일까지, 육군 공병대와 주 계약업체인 Environmental Chemical Corp가 주도한 산불 복구 작업에서 연방 청소팀은 6채의 소실된 주택에서 발생한 잔해를 수거했다. 하지만 석면 검사를 받기 전, 이들은 시미 밸리 매립장과 칼라바사스, 그리고 실마 지역의 선샤인 캐년 매립장으로 폐기물을 실어 날랐다.

몇 주 뒤 실시된 검사 결과 이 잔해에는 석면이 포함되어 있음이 확인됐다.

석면은 내화성 건축 자재로, 미세 섬유를 흡입하면 심각한 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매립장 운영자나 환경 규제 당국에는 사고 발생 사실이 4월 중순에야 통보됐다.

남가주 주민들과 환경 단체들은 이미 산불 잔해가 고농도의 오염 물질과 잠재적 위험 폐기물이 섞여 있어, 이를 처리할 설계가 되지 않은 지역 매립장에 버려지는 것에 강하게 반대해왔다. 납과 석면 등 유해 물질이 매립장 근로자들에게 위험을 줄 뿐 아니라, 공기 중 미세먼지로 인근 지역 사회에까지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튼산불 피해지역. X@Metallica

이번 석면 폐기물 처리 부실 사건은 이러한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며, 연방 계약자들이 위험 폐기물 처리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비영리단체 California Communities Against Toxics의 제인 윌리엄스 대표는 “한 번 잡았으니 몇 번은 못 잡았겠느냐”며 “이는 대중을 산불 잔해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지 못한 계속된 실패의 증거”라고 지적했다.

5월 1일 기준, 남가주 내 4개 매립장에 약 100만 톤의 산불 잔해가 반입됐다. 그중 2/3에 달하는 65만 8,664톤이 벤추라 카운티의 887에이커 규모 시미 밸리 매립장으로 들어갔다. 인근 주민들은 6월 24일 벤추라 카운티 이사회가 화재 잔해 처리를 9월 3일까지 제한 없이 계속 허용하는 긴급 승인안 투표를 앞두고 우려를 표했다.

시미 밸리 주민인 니콜 루켄가는 “내 아이들에게 산불 잔해가 매립장에 버려진다고 하니 왜 그런 위험에 노출시키느냐고 묻더라”며 “주민 매립장에 유해 폐기물이 버려지는 것에 깊은 걱정과 분노를 느낀다. 이윤과 편의가 공공 안전보다 우선시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칼라바사스 지역 주민들이 산불 피해 지역 쓰레기 매립을 반대하며 쓰레기 트럭 진입을 막으며 시위하고 있다. X@corinnecliford

Environmental Chemical Corp 관계자는 2월과 3월의 석면 처리 지침 위반을 인정했다. 그에 따르면 6채 주택 중 4채는 알타데나, 1채는 퍼시픽 팰리세이즈, 1채는 말리부에 위치했으며, 폐기물에 포함된 석면은 ‘미량’이었다고 했다. 구체적 자재 종류나 석면 표시 누락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서류 검토 과정에서 근로자 또는 하청업체의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다른 석면 관련 폐기물 처리 부적절 사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육군 공병대 측은 별다른 언급을 거부했다.

시미 밸리 매립장 소유주인 Waste Management는 4월 지역 수질관리위원회에 보낸 편지에서, 석면 폐기물은 쉽게 부서져 분진화하기 쉬운 ‘부서지기 쉬운’ 형태로 간주돼 위험 폐기물로 취급해야 한다고 알렸다.

당시 시미 밸리 매립장 내 화재 잔해 처리 구역에서 근무하던 작업자들은 마스크나 호흡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일반적으로 도시 매립장 직원들은 주로 생활 쓰레기와 비위험 폐기물을 다루기에 별도의 얼굴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매립장에서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보호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말한다. 매립장 직원이나 계약업체는 매립지 내 깊은 곳에 매립된 쓰레기층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배출하기 위해 수백 피트 깊이로 파이프라인 시추 작업을 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석면 폐기물 등 위험 폐기물을 다룰 때 적절한 보호 장비 없이 작업하면 유해 물질 노출 위험이 커진다.

현재 지역 규제 당국은 시미 밸리 매립장에 대해 안전 전문가와 협의해 유해 오염물질 흡입을 막기 위한 적절한 보호 장비 수준을 결정하라는 명령을 내린 상태다.

육군 공병대는 계약자들에게 석면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폐기물을 아주사 등 적합한 매립장으로 분리 운반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Waste Management 관계자는 석면 폐기물을 굴착해 옮기는 것이 대기 중 유독 물질 배출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현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니콜 스테트슨 지역 관리자 명의로 수질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Environmental Chemical이 향후 석면이 다시 부적절하게 폐기되지 않도록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요구했다.

스테트슨은 “매립장 직원들은 해당 기간 모든 관련 절차를 준수했으며, 합리적인 방법으로는 이번 사태를 막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규제 당국은 위험 폐기물 처리 규정 위반에 대한 별도의 제재 조치를 취했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역 수질위원회는 언급을 거부했고, 캘리포니아 재활용청은 현지 감독 당국에 문의할 것을 권고했다.

육군 공병대는 이튼과 팔리세이즈 산불로 소실된 주택과 학교 대부분에서 산불 잔해를 제거하는 작업을 절반 이상 완료했다. 지금까지 약 9,000개 부지에서 잔해 제거를 감독했다.

산불 재와 잔해에는 중금속 오염도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UC 데이비스 대기질 연구소 연구원 닉 스파다는 화재 지역에서 수십 개 샘플을 채취해 1차 분석에서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등 중금속 농도가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스파다는 시미 밸리 매립장 주변 공기 중 먼지 오염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대기 샘플링을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대기 중 금속 종류와 입자 크기 파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작은 입자는 폐에 흡입돼 혈류로 들어갈 수 있어 건강에 더 위험하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가 지역 주민들의 산불 잔해로 인한 공중보건 위험 인식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무엇보다 위험한 잔해와 가장 가까운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에 우려를 나타냈다.

“우리는 우려를 제기하고 이를 조사하며, 현장 감독 기관과 정부가 이 엄청난 재난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호흡 보호구 없이 고온 환경에서 일하는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 열사병과 유해 입자 흡입이 주요 위험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항의와 소송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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